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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코리아, 제주공항 팝업스토어서 의류 전용 프린터 지원

생생한 컬러와 빠른 속도···단 하나뿐인 기념 티셔츠 완성

브라더코리아가 아일랜드 프로젝트 제주공항 팝업스토어를 지원한다 (사진=브라더코리아)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코리아)가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운영 중인 ‘아일랜드 프로젝트’ 팝업스토어에 의류 전용 프린터 GTX pro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라더 GTX pro는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제작에 활용된다.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감귤, 해녀 등 제주도의 자연과 감성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캐주얼 의류 및 굿즈를 제작·판매하는 브랜드다. 단순한 관광 기념품이 아닌, 일상 속에서 오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향하며 지속 가능한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인쇄해주는 맞춤형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의 의미를 담은 기념 티셔츠를 현장에서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더 GTX pro는 DTG(Direct To Garment) 방식의 디지털 의류 프린터로, 섬세한 디자인 표현과 생생한 컬러 구현, 빠른 출력 속도를 모두 갖춘 커스터마이징 특화 장비다. 다양한 소재와 생산 수량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패션 및 굿즈 브랜드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강상훈 아일랜드 프로젝트 대표는 “브라더 GTX는 출력 속도가 빠르고, 필요한 만큼만 제작할 수 있어 재고 부담이 적다”며 “브랜드 운영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GTX는 커스터마이징 수요가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공간에서 유용한 솔루션으로,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일랜드 프로젝트 팝업스토어는 제주국제공항 1층 3번 게이트 인근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되며, SNS 인증샷 이벤트 등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