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협업 도구 코파일럿의 실제 고객 적용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AX 전략 제시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은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사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클라우드 & AI 도입 로드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전 전략과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산업 전반의 AI 도입 흐름부터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프로젝트, 생성형 AI 협업 도구의 실제 적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돼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후지필름BI가 새롭게 제시한 ‘AIMAX’ 전략이 주목받았다. AIMAX는 고객 기업의 AX 혁신 여정을 함께 설계하겠다는 한국후지필름BI의 역할과 목표를 담은 전략 개념이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극대화(AI MAX)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AX 목표 실현(AIM AX)을 지원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한다. 이는 고객이 주도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설계하는 ‘AX 파트너’로서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세미나는 ▲AI 트렌드 인사이트 & 비전 ▲Why FB? With FB! ▲파트너 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계의 AI 도입 흐름과 에이전틱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두 번째 세션 ‘Why FB? With FB!’에서는 자사 내부 AX 프로젝트와 이를 기반으로 제공 중인 AI 서비스 사례가 소개되며,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의 전환 메시지가 전달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협업 도구인 ‘코파일럿(Copilot)’의 실제 고객 적용 사례가 공유됐으며, 현장 중심의 적용 방식과 효과를 통해 성공적인 AX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IMAX 철학을 기반으로 한 AX 혁신 비즈니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모회사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의 AI 플랫폼 ‘ReiLI’를 중심으로, 공통 데이터 기반 업무 자동화·AI 허브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AI와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행 전략과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MAX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신뢰받는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