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다이슨코리아가 1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동탄 롯데백화점 2층에 ‘다이슨 동탄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며 고객 서비스 접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슨 동탄 서비스 센터는 동탄 롯데백화점 내 다이슨 뷰티 매장에 조성됐으며, 뷰티 매장과 함께 운영된다. 고객들은 한 공간에서 제품 체험과 구매는 물론,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다이슨 전 카테고리 제품의 수리까지 경험할 수 있다.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당일 수리를 원칙으로 한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도 재방문 없이 수리된 제품을 집으로 배송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하며, 일요일에는 뷰티 매장에서 수리 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센터는 다이슨의 고객 서비스 접점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다이슨의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이슨 서비스 센터 최초로 백화점 내에 입점해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제품 체험부터 구매, 수리까지 다양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형 매장’으로 쇼핑과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다이슨은 전국에 50개의 오프라인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주요 거점 지역 10곳을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로 운영하며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송파구 잠실, 강남구 신사, 경기도 수원, 부천, 분당, 경상도 창원, 부산광역시 해운대, 전라도 전주, 충청도 천안, 청주 등 지역에서 총 10개의 프리미엄 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센터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상주해 수준 높은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 내부에 별도로 마련된 제품 체험 공간에서 다이슨의 다양한 제품군도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