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CD PROJEKT RED가 오는 7월 17일 Apple silicon이 탑재된 Mac에서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타이틀은 Mac App Store는 물론 GOG.com, Steam, Epic Games Store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은 본편과 스파이 스릴러 확장팩인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를 포함하는 구성으로, 사용자가 Apple silicon이 탑재된 Mac에서 사이버 펑크의 어두운 미래 세계를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Apple silicon 및 Metal의 첨단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부드러운 성능, 선명한 비주얼, 뛰어난 배터리 수명, 끊김 없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Mac용 ‘사이버펑크 2077: 얼티밋 에디션’은 macOS 15.5 이상, 16GB 이상의 통합 메모리를 갖춘 Apple silicon Mac에서 완벽하게 지원된다. M1 부터 최신 M3, M4 칩셋까지, Apple silicon 칩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기본 그래픽 프리셋이 제공되어, 기기 성능에 섬세하게 맞춘 최적의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타일 기반 지연 렌더링(TBDR) 아키텍처를 완전하게 활용하는 이 게임은 Metal의 C++ 인터페이스 및 Metal Shader Converter를 통해 Apple GPU에 최적화된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GPU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이 게임은 공간 음향을 제공하며, Mac에서는 AirPods를 통한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맞춤형 공간 음향을 기본 설정으로 제공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이 게임은 앞서 WWDC25에서 발표했던 Metal 4 기능(MetalFX 프레임 보간 및 MetalFX 노이즈 감소)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