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일본의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 (ちいかわ, 먼작귀)와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작년 12월 출시된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의 성공에 힘입어, 여름 시즌을 맞아 치이카와와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팬들을 다시 찾아온다.
치이카와는 '먼가(뭔가) 작고 귀여운(なんか小さくてかわいいやつ)'이라는 뜻을 지닌 캐릭터로,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Nagano)가 SNS에 연재한 만화로 시작해, 현재는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치이카와 특유의 발랄함과 여름의 즐거움을 테마로 디자인되었으며, 시원한 블루&화이트 스트라이프, 아이스바, 선글라스를 착용한 캐릭터 등 여름을 대표하는 요소들이 담겨 있다. 또한 치이카와와 그 친구들이 바닷물에서 노는 모습, 햇살 아래 휴식을 취하는 장면 등 한층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치이카와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의 하이라이트 제품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치이카와 썸머 파티 비즈 스트랩’은 치이카와 스페셜 캐릭터를 중심으로 비치 발리볼, 아이스 바 비즈 등 여름을 연상케 하는 요소들을 활용해 계절감을 가득 담았다. '치이카와 선글라스 컬렉터 에디션 이어버드 케이스'는 해변에 간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탈부착 가능한 선글라스를 더해 인터랙티브한 재미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치이카와 플로티 컬렉터 에디션 그립 스탠드’는 각기 다른 색상의 튜브를 착용한 세 가지 캐릭터들이 입체적인 3D 형태로 구현돼 휴대폰에 귀여운 포인트를 더해준다.
특히 컬렉션 최초로 ‘치이카와 폰트’를 활용한 커스텀 폰 케이스도 출시되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테크 액세서리를 완성할 수 있게 된 점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이어버드 케이스, 워치 밴드,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 맥세이프 그립 스탠드, 카드홀더 스탠드, 파워뱅크, 2-in-1 충전 스탠드, 비즈 스트랩, 랩탑 슬리브, 맥북 및 아이패드 케이스 등 다양한 종류의 테크 액세서리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이카와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7월 25일 오전 11시에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Co-Lab 앱, 그리고 국내 11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사전예약이 필수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X (구 트위터)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