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서울시와의 공공 예식장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이어, 서울시가 지난 9월 25일 남산 한남 웨딩가든에서 개최한 2025 가을 ‘더 아름다운 결혼식’ 칸타빌레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의미를 더하는 새로운 결혼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검소하면서도 실속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결혼하기 좋은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 예식장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저출생 대응과 검소하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지난해 3월 서울시와 공공 예식장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행사에서도 사진 문화 대표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후원을 이어갔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예비부부와 참석자 전원에게 결혼의 특별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편지키트’를 제공해 부부의 사랑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경험을 선사했으며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서울시가 주관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 프로그램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사회적 비용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서울시와 손잡고 셀피스탠드(네 컷 사진 키오스크), 인스탁스 카메라 대여, 인화지 및 필름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사진 문화 서비스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결혼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추억을 간직하는 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진은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되새기게 하는 매개체이자, 예비부부에게는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는 필수적 가치다. 앞으로도 공공 예식장 지원 사업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예비 부부가 결혼이라는 축복된 날을 자사의 포토 키오스크와 카메라를 통해 오래도록 기억하고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