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셰에라자드, 천연 퍼플하트 원목 이어컵 적용 헤드폰 피오(FiiO) 'FT13' 출시

출시가 46만2천 원…1월 11일까지 국내 론칭 기념 20% 할인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프리미엄 이어폰·헤드폰과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셰에라자드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피오(FiiO)’의 밀폐형 유선 헤드폰 'FT13'을 국내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FT13은 60mm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여유로운 구동력을 확보했으며, 낮은 왜곡률로 정교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한다. 100년 이상 이어져 온 전통 제지 공법을 적용한 울 복합 나노-파이버 우드 다이어프램은 종이 콘에 양모 섬유를 혼합해, 양모 특유의 유연함으로 소리를 부드럽게 다듬는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음색을 유지하며, 깊이감과 몰입감이 살아 있는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스피커 콘 설계에서 영감받아 제작된 W자형 다이어프램이 적용된 FT13은 일반적인 헤드폰 드라이버 대비 유효 진동 면적을 약 25.8% 확대했다. 더 넓은 면적으로 공기를 움직여 소리가 한층 여유롭게 퍼지며, 세심한 구조 설계는 진동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왜곡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깨끗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남아메리카산 퍼플하트 원목을 사용한 이어컵은 단단한 강도와 높은 경도를 갖춰 내구성이 뛰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색감이 깊어지는 퍼플하트 특유의 특성을 자연의 결 그대로 담아내며, 세월에 따라 우아하게 변화하는 원목 헤드폰만의 가치를 보여준다. 밀폐형 원목 구조가 제공하는 자연스러운 차음성에 패시브 노이즈 저감 설계를 더해, 일상적인 주변 소음을 최대 26dB까지 줄여 보다 조용하고 몰입감 있는 청취 환경을 완성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두 종류의 이어 패드는 뛰어난 통기성과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내부에는 저밀도 슬로우 리바운드 메모리폼을 적용해 귀 형태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을 줄여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FT13’ 출시가는 46만2천 원이며 론칭 기념으로 1월 1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 소리샵에서,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