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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랜섬웨어 대응 강화한 사이버 복원력 솔루션 공개

AI 데이터 플랫폼 전반으로 위협 탐지 확대, 복구 자동화 기능 지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26일 AI와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설계와 사이버 복원력 기능을 발표했다.     

델은 디바이스 보안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이후 복구 역량을 높이는 한편, AI 데이터 플랫폼 전반으로 위협 탐지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업용 PC 제품군에 양자 대응 보안 기능을 적용하고 펌웨어 단계에서 위변조를 검증하는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안 방식으로 탐지하기 어려운 공격과 공급망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BIOS 검증 기능도 강화됐다. 디바이스 내 백업 이미지와 클라우드에 저장된 기준 이미지를 비교해 변조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고를 전송해 보안팀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은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해 파워프로텍트(PowerProtect) 포트폴리오도 업데이트했다. AI 기반 분석을 통해 랜섬웨어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복구 작업을 자동화해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는 AI 기반 어시스턴트를 통해 복구 작업 가이드를 제공하며, 파워스토어 스냅샷 분석 기능으로 이상 징후를 탐지한다. 데이터도메인 DD3410 어플라이언스는 백업 속도를 최대 2배, 데이터 복구 속도를 최대 46% 향상시켰다.     

양자 대응 보안 기능은 2026년 출시 예정인 기업용 PC에 적용될 예정이며,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와 데이터도메인 운영체제는 현재 제공되고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양자컴퓨팅 기술이나 에이전틱 AI의 부상이 현재의 데이터 암호화나 디지털 서명 체계를 무력화하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수 있다.”며 “델은 지난 10년 가까이 포스트 양자 암호 기술과 사이버 복원력 및 설계 기반 보안에 투자해 온 만큼 고객이 복잡성을 줄이고 미래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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