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MSI가 21일 온디바이스 AI 성능과 게이밍 퍼포먼스를 결합한 데스크톱 ‘코덱스’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코덱스 시리즈는 그동안 게이밍 중심의 데스크톱 라인업으로 자리잡아 왔지만 이번 신제품은 생성형 AI와 딥러닝 환경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로컬 환경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 환경 구축이 핵심 방향이다.
주요 타깃은 고사양 게이머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와 AI 개발자다. 영상 편집과 생성형 이미지 작업, LLM 기반 AI 활용 등 다양한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세서는 AMD 라이젠 7 9800X3D를 탑재했다. 3D V-캐시 기술을 통해 데이터 처리 병목을 줄이고, 게임 연산과 AI 추론 작업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그래픽카드는 MSI 지포스 RTX 5070 Ti 게이밍 트리오 OC가 적용됐다. 최신 아키텍처 기반 텐서 코어를 통해 이미지 생성과 AI 연산 속도를 높였으며 4K 해상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게이밍 성능을 지원한다.
스토리지와 메모리 구성도 강화됐다. NVMe 기반 ‘MSI SPATIUM M450 1TB’ SSD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 로딩 속도를 개선했고 DDR5-5600 32GB 메모리를 적용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업 흐름을 유지한다.
지속적인 고부하 작업을 고려한 쿨링 설계도 적용됐다. ‘MSI MAG 코어리퀴드 A13 360’ 수랭 쿨러를 통해 장시간 연산 시에도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성능 저하를 최소화한다.
전원 공급에는 80PLUS 골드 인증을 받은 ‘MSI MAG A850GN’ 파워서플라이가 사용됐다. 고성능 부품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케이스는 공기 흐름을 고려한 ‘MSI MAG 포지 320R 에어플로우’를 적용했다.
MSI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개인 환경에서도 고성능 AI 작업이 가능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게이밍과 생산성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PC 사용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