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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레보리아 프레스 PC2120’ 출시…디지털 인쇄 혁신 겨냥

AI 기반 화질 자동 최적화 지원…분당 120매 고속 출력 지원

한국후지필름BI가 AI 기반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2120'를 국내 선보인다. (사진=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11일 AI 기반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Revoria Press) PC2120’을 국내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본 신제품은 레보리아 프레스 시리즈 최초로 후지필름 그룹 독자 AI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4색 모델 ‘PC2120’과 6색 모델 ‘PC2120S’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A4 기준 분당 최대 120매(ppm) 출력과 2400×2400 dpi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핵심 기능은 AI 기반 프리프레스 기술인 ‘서브스트레이트 프로파일러(Substrate Profiler)’다. 사용자가 용지를 장착한 뒤 측정 버튼만 누르면 AI가 용지 특성을 자동 분석해 최적의 설정값을 적용한다. 덕분에 기존 대비 용지 설정 시간을 최대 80% 단축할 수 있다. 다품종 소량 인쇄 수요가 증가하는 상업 인쇄 환경에서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반 프린트 서버 ‘레보리아 플로우(Revoria Flow) PC31’도 탑재됐다. 입력된 문서를 분석해 화질 개선 설정을 자동 추천하며, 사진 이미지의 피부 톤과 밝기, 채도 등을 자동 최적화한다.     

실시간 품질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색상 편차와 얼룩, 바코드 오류 등을 감지해 자동 수정 인쇄를 수행한다. 이로서 대량 가변 데이터 인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색상 표현력 역시 주요 강점이다. 총 8종의 특수 토너를 지원하며, 신규 그린 토너를 통해 기존 CMYK 4색만으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영역까지 색 재현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핑크 토너와 조합할 경우 국제 색상 표준 팬톤(PANTONE) 별색 최대 93%까지 재현 가능하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레보리아 프레스 PC2120은 생산 효율성과 색상 표현력에서 기존 디지털 인쇄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이라며 “상업 인쇄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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