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캐논코리아가 제34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KOBA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영상 제작 솔루션과 영상 중심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
KOBA 2026은 ‘AI-Powered Media Era’를 주제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AI 활용 사례와 최신 제작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문 전시회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LMIGHTY to INFINITE’를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영상 제작 환경의 한계를 확장하고 창작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가장 주목받는 공간은 실제 토크쇼 세트 형태로 구성된 ‘MCO(Multi Camera Orchestration) 스튜디오’다.
이 공간에서는 단 한 명의 작업자가 여러 대의 PTZ(Pan-Tilt-Zoom) 카메라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MCO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이를 통해 효율적인 멀티카메라 워크플로우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도 공개한다. 캐논 버추얼 프로덕션 시스템은 외부 렌즈 인코더나 별도 데이터 처리 서버 없이 카메라와 RF 렌즈 메타데이터를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촬영 영상과 가상 공간을 정밀하게 동기화해 자연스러운 CG 합성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영상 제작 장비 라인업도 대거 전시된다. ‘프로 제품 체험존’에서는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 ‘EOS C50’과 출시 예정 PTZ 카메라 ‘CR-N400’, ‘CR-N350’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상담 및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KOBA 2026은 캐논이 추구하는 무한한 창작 가능성을 신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이미징 기술을 지속 선보이며 방송·영상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