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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부모 안심' 샤오미 어린이용 위치인식 책가방&신발

GPS와 인공지능 등 기술 결합해 정확한 위치인식...앱으로 확인 가능

중국 샤오미가 투자한 회사인 '샤오쉰(小寻)'이 내놓은 어린이용 위치인식 책가방-신발 셋트 (사진=샤오쉰)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자녀를 학교에 보낸 부모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비싸지 않은 아이템이 샤오미의 투자 플랫폼에 등장했다. 중국 샤오미가 투자한 어린이용 제품 회사인 '샤오쉰(小寻)'이 내놓은 어린이용 위치인식 책가방-신발 셋트가 샤오미의 크라우드펀딩플랫폼에서 425번째 상품으로 펀딩을 시작했다.위치인식 책가방 혹은 위치인식 신발을 따로 사려면 각각 가격이 299위안(약 4만 9천 원)부터 시작한다. 셋트는 459위안(약 7만 6천 원)부터 살 수 있다.

이 신발과 책가방에는 미국 GPS뿐 아니라 러시아 무선항법 시스템 3축 위치 시스템 글로나스(Glonass), 와이파이, 중력 감응, 인공지능(AI) 인식 등 8중 안전 위치인식 장치가 돼있어 어린이의 위치가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된다. 또 일종의 안전 구역의 경계를 설정할 수 있어, 아이들이 안전 구역을 벗어나면 경보가 울리고 실시간으로 궤도가 추적된다. 또 길게는 3개월 까지 이력이 추적될 수 있다. 

'샤오쉰(小寻)'의 어린이용 위치인식 책가방-신발 앱 화면 (사진=샤오쉰)

모바일 앱(APP)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으며, 궤도 추적 혹은 보행 계산 등 기능이 내장돼있어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위치인식 신발과 가방은 IP8X 등급의 방수와 7시간의 배터리 항속, 자기충전설계를 통해 비가 올대도 위치인식기가 정상 작동된다. 이 위치인식 신발은 E-TPU 바닥 설계를 통해 운동 충격을 흡수하면서 탄성과 유연성도 가졌다. 또 미끄러짐 방지 등 설계 등 실용적 성능도 보유했다.

'샤오쉰(小寻)'의 어린이용 위치인식 책가방-신발 셋트 (사진=샤오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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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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