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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스마트 웹캠 '1080p 170도 광시야각'

인공지능 사람 인식 가능 

'샤오미 스마트 웹캠 표준 버전'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가정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될 수 있는 샤오미의 인공지능(AI) 스마트 웹캠 신규 시리즈가 출시됐다. 

8일 오전 중국 샤오미가 '샤오미 스마트 웹캠 표준 버전' 판매에 돌입했다. 1080p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면서 원격 스마트폰 제어가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99위안(약 1만 7천원)이다.이 제품은 이전의 웹캠 대비 촬영 시야각을 130도에서 170도로 늘렸다. 이로써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 

또 IP65급 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실외 현장에 사용될 수 있다. 하단 흡착 방식을 통해 냉장고 등 금속 표면에도 부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사람 형상 감시가 가능해 커튼의 움직임이나 광선 변화, 혹은 날아가는 곤충, 흔들거림 등에 대해서는 경보를 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사람이 이동할 때만 경보 정보를 보내기 때문에 무효한 경보를 줄일 수 있다. '무간섭 야간 촬영 기능'도 제공하며 적외선 보조광이 광을 내지 않아  잠을 방해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음성 통화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무전기처럼 한 마디씩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전화를 하듯 양방향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 

'샤오미 스마트 웹캠 표준 버전' (사진=샤오미)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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