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17만원짜리 新 4G폰 발표...5020mAh 배터리

레드미 10X 4G 버전 발표 

'레드미 10X(Redmi 10X) 4G' (사진=레드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서브 브랜드 레드미(Redmi)를 통해 신제품 4G 스마트폰 '레드미 10X(Redmi 10X) 4G' 모델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999위안(약 17만 2천400원)에 출시됐지만 502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장착하고 129GB 내장메모리까지 보유했다. 최근 4G 신제품 품귀 속 샤오미의 저가형 4G 모델을 반가워하는 목소리도 높다.이미 5G 스마트폰 가격이 30만 원 대, 즉 중국에서 2000위안(약 34만 5천 원) 대로 내려오면서 10만 원대 후반과 20만원 대 초반 신제품 주요 모델로 4G 기기들이 출시되는 분위기다. 종합적인 스펙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레드미 10X 4G 모델은, 18W의 고속충전도 지원한다.카메라는 후면 4800만 화소의 쿼드 카메라 이외에 전면 1300만 화소의 인공지능(AI) 카메라로 구성됐다. 

6.53인치의 홀디자인 스크린이 2340×1080화소 해상도를 보유했으며 독일 TuV의 눈 보호 인증을 받았다. 또 IP53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도 갖췄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헬리오 G85'다. 여기에 하이퍼엔진과 게임터보2.0 기능을 통해 게임 기능을 강화했다. 4GB 램과 128GB 내장메모리 제품이 999위안, 6GB 램과 128GB 내장메모리 제품 가격이 1199위안(약 20만 7천 원)이다.

'레드미 10X(Redmi 10X) 4G' (사진=레드미)

Tags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