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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 겨울 시즌 맞이 닌텐도 스위치 인디 게임 타이틀 11종 한글화 발매

100만 개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유명 보드 게임부터 다양한 장르 게임 선봬

‘Oink Games’에서 만든 보드 게임 ‘Let's Play! Oink Games’ 게임 화면 (사진=한국닌텐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닌텐도가 올 겨울 시즌을 맞아 10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한 보드 게임을 포함 11종 유명 인디 게임을 모두 한글화해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인기 인디 게임 ‘Oink Games’에서 만든 보드 게임 ‘Let's Play! Oink Games’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상관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친구나 가족끼리 언제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희망 소비자가격은 2만5천 원이다.

100만 개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보드 게임 ‘Let's Play! Oink Games’이 닌텐도 스위치 전용 SW로 한글화돼 출시된다. (사진=한국닌텐도)

코믹 요소와 탄탄한 스토리가 담긴 게임을 원한다면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 게임에 주목해보자. 코미디 어드벤처 장르를 추구하는 이 게임은 바보같고 예상치 못한 게임 속 우주로 한 번도 바라지 않았던 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공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유저는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어보기도 하고 다양한 벽을 발견, 수많은 버그도 직접 경험(?)하면서 주인공을 무사히 집으로 무사귀환하게 하면 된다.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 희망 소비자가는 1만7천500 원이다.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 게임 화면 (사진=한국닌텐도)

이밖에 동영상을 보며 시간을 움직이는 독특한 스텔스 퍼즐 어드벤처 게임 ‘Timelie’도 만나볼 수 있다. 유저는 주인공과 함께 시간을 조종해 미래 사건을 감지하고 과거에서 미리 탈출 전략을 세워 적의 눈을 피해 탈출하면 된다. 수수께끼 고양이 한 마리와 예지 능력을 가진 소녀가 돼 플레이해보자. 소녀와 고양이를 동시에 조작하면서 움직임과 행동의 타이밍을 정확히 계산해 서로를 도와주고, 적에게 들키지 않게 피하거나 주의를 끌면서 갇혀 있는 세상에서 탈출하면 된다. ‘Timelie’는 한글화돼 발매되며 희망소비자가는 2만3천900 원이다.

동영상을 보며 시간을 움직이는 독특한 스텔스 퍼즐 어드벤처 게임 ‘Timelie’ (사진=한국닌텐도)

또한 2D 퍼즐 액션 게임 ‘FILMECHANISM’와 파티 빌딩을 만들며 보스를 토벌하는 액션 게임 ‘비비드 나이트’ 등 총 11종 게임이 국내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글화된 인디 게임 11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스위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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