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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ATX 3.0 커넥터 지원하는 스트리머 플러스 V2 신제품 출시

지포스 RTX 40 시리즈 VGA에 사용...케이블 전면에 LED 내장된 형태 눈길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LIAN LI)의 스트리머 플러스(STRIMER PLUS) V2 케이블 제품에 ATX 3.0, 12VHPWR 지원 모델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리안리(LIAN LI)의 스트리머 플러스(STRIMER PLUS) V2 케이블 제품에 ATX 3.0, 12VHPWR 지원 모델을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안리 스트리머 플러스 V2 케이블은 메인보드 주 전원 24핀 케이블과 VGA용 8핀 케이블의 연장 케이블 형태의 튜닝 용품이다. 케이블 전면에 LED 소자가 내장되어 주소 지정 RGB(Addressable RGB, ARGB)를 지원하는 스트라이프가 덮고 있는 형태의 제품이다.

스트리머 플러스 V2 케이블의 이번 신제품은 ATX 3.0 규격의 RTX 40 시리즈 VGA에서 사용되는 12VHPWR 커넥터를 지원한다. 기존 PCIe 용 8핀 커넥터 3개와 12VHPWR 커넥터 1개, 8개의 LED 라인을 가진(Triple 8 PIN to 12VHPWR, 8 Light Guide) 케이블 1종과 양방향 모두 12VHPWR 커넥터로 이루어진 2종이 12줄의 LED 라인을 가진 1종(12VHPWR to 12VHPWR, 12 Light Guide), 8줄의 LED 라인을 가진 1종(12VHPWR to 12VHPWR, 8 Light Guide)으로 구분된 총 3종으로 나뉜다.

리안리 스트리머 플러스 V2 케이블은 RGB 케이블 하나하나가 모인 튜브 형태로 제작되었다. 2.1mm 두께에 불과한 RGB 케이블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조명의 표현 영역에 따른 가시 각도가 높아 시인성이 뛰어나다. 또한, 얇은 두께로 인한 높은 탄성을 갖춰 쉽게 구부릴 수 있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스트리머 플러스 V2 케이블은 별도로 판매되는 전용 컨트롤러, L-커넥트(L-Connect) 3를 이용하면 해당 컨트롤러 연결을 지원하는 타 제품들과의 RGB 조명 동기화가 가능하다. L-커넥트 3를 이용한 물리 연결 후 동명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다채로운 색상 표현은 물론 11가지의 컬러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독립된 6개의 영역을 채널 별로 나눠 각기 다른 설정 역시 가능하다. 아울러 전용 컨트롤러를 거치지 않고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RGB 제어 프로그램만을 이용할 수도 있도록 메인보드 상의 5V ARGB와의 연결 역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전원 케이블과 RGB 스트라이프 조명 케이블을 고정하는 클립을 블랙과 화이트 색상 중 선택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본 제공한다. 또한, 12VHPWR 커넥터 부분 플라스틱 실드를 제거해 장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이용하면 커넥터와의 연결부 최소 필요 거리가 28mm에서 23mm로 늘어나 커넥터 부분의 케이블이 과도하게 꺾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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