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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헤리티지 담긴 시계 'ZM 1 골드 에디션' 및 'ZM 11' 출시

1929년 금으로 제작된 카메라 ‘IA Luxus’의 오마주로 탄생

라이카 워치 ZM 1 골드 에디션 (사진=라이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가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디자인과 라이카의 헤리티지를 담은 장인 정신을 기념하는 라이카 워치 ‘ZM 1 골드 에디션’과 ‘ZM 11’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1929년 금 소재로 처음 제작된 라이카 카메라 ‘IA Luxus’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한 ‘ZM 1 골드 에디션’은 브랜드 고유의 정밀함과 디자인 미학을 구현했다. 전 세계 단 50개 한정으로 제작된 ‘ZM 1 골드 에디션’은 라이카 장인들의 손길로 제작된 두 가지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18K 4N 골드로 만들어진 케이스와 견고한 5등급 티타늄 부품으로 구성됐다.

표면과 러그에 우아하게 스며드는 수평 브러시 마감과 폴리싱 처리된 베젤로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며 다이얼은 숙련된 브러싱 기법을 통해 무지개 빛을 만들어냄으로써 특별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수작업으로 조립된 ‘라이카 칼리버 LH-1001’ 무브먼트는 특허받은 혁신적인 푸쉬 크라운을 탑재해 워치메이킹의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카메라의 셔터 릴리즈를 연상시키는 푸쉬 크라운은 정밀한 시간 측정과 라이카의 사진 세계를 융합하여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고품질의 스트랩은 최고급 악어가죽을 이탈리아의 태너리에서 천연 태닝하여 세련된 그레이 브라운 색조를 완성했다. 각 스트랩은 제네바에서 수작업으로 세심하게 마무리되어 내구성과 우아함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최고급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시계 제작의 장인 정신과 빛의 예술이라는 사진의 본질을 결합한 ‘ZM 11’은 시계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의 향연을 통해 시간, 그 자체를 상징하고 있다.

라이카 ZM 11 제품 이미지 (사진=라이카)

ZM 11은 세계적인 무브먼트 개발사, 스위스 크로노드(Chronode)의 라이카 칼리버 LA-3001 무브먼트로 시계의 정밀성을 높여 불과 -4/+6초(Day)의 놀라운 정확도와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 35개의 쥬얼과 세심한 샌드블라스트 마감의 브릿지, 사선으로 깎여 브러싱 처리된 챔퍼링, 폴리싱 처리된 측면 등의 디테일 외에도, 10기압 방수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41mm 쉘로 라이카 워치의 기본이 될 탁월한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췄다. 

ZM 11의 다이얼은 고유한 라이카 디자인의 색감과 빛과 그림자가 더해지는 캔버스로 표현되었다. 새로운 이중 레이어 다이얼은 착용자의 시선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정교한 그라데이션을 구현했다. 브러싱 처리된 인덱스는 반짝이는 테두리와 슈퍼 루미노바 A1 야광 도료로 어떤 조명 환경에서도 뛰어난 가시성을 보장한다. 

새롭게 출시된 ‘ZM 1 골드 에디션‘과 2023년 12월 12일부터 판매되는 ‘ZM 11‘은 전 세계 지정 라이카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라이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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