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라이카 카메라(Leica)가 라이카 고유의 사진 미학을 구현해 주는 스마트폰 전용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Leica LUX(라이카 럭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앱은 스냅부터 예술 사진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촬영을 지원하는 ‘Leica LUX’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을 즐기는 모두가 손안에서 간편하게 라이카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앱이다.
앱에서 설정 가능한 ‘조리개 모드’를 통해 주미룩스-M 28mm f/1.4 ASPH., 녹티룩스-M 50mm f/1.2 ASPH. 렌즈와 같은 라이카 고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스마트폰으로도 담아낼 수 있으며, 라이카의 그림 같은 보케의 이미지를 스마트폰에서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라이카 카메라의 고유한 컬러 그라데이션과 필름 효과도 앱을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라이카 클래식, 컨템포러리, 흑백 모드 등 다양한 필터 옵션을 통해 사용자는 사진에 개성과 깊이를 부여하고 예술적이고 풍부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스탠다드 룩을 사용할 경우 더욱 자연스럽고 섬세한 색감과 대비를 표현할 수 있다.
Leica Lux는 자동모드와 수동모드가 함께 제공되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모드는 초보자나 일상적인 순간을 기록하는 촬영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노출, 셔터 속도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수동모드는 사용자의 취향이나 촬영 의도를 반영할 수 있어 촬영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무료 버전에서는 자동모드, 조리개 모드, 주미룩스-M 28mm f/1.4 ASPH 렌즈 효과와 5개의 라이카 룩을 제공한다. 유료 버전인 'Leica LUX Pro'는 노출, 초점, 화이트 밸런스 수동 제어와 같은 고급 설정 기능이 탑재되었고, 라이카 룩 11종과 라이카 렌즈 5종이 포함되어 더욱 풍부한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
라이카의 감성을 모바일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Leica LUX' 앱은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