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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한부모가정 위한 '맘편한 가족앨범' 사회공헌 협약 체결

모집 대상·지역 확대 등 지원 범위 넓혀 현재까지 총 338 가정에 가족사진과 추억 선물

캐논코리아 박정우 대표이사(좌)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우) (사진=캐논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지난 24일 홀트아동복지회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mom(맘)편한 가족앨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논코리아와 홀트아동복지회가 2019년부터 함께 이어온 ‘mom(맘)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이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 결속력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양사는 ‘mom(맘)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모집 대상을 기존 미혼 한부모 가정에서 모든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하고, 대상 지역을 서울에서 대전과 부산 등으로 넓히며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338 가정이 잊지 못할 순간을 기록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mom(맘)편한 가족앨범’ 프로그램은 인천·대전·대구 지역에서 총 50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캐논코리아는 ▲스튜디오 가족사진 촬영 ▲앨범 및 액자 ▲캐논 포토프린터 CP1500 및 인화지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부모가정 참가자의 소감을 나누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새롭게 추진한다. 여기에 자사 제품과 앨범, 액자를 담은 맞춤형 선물 박스를 제작해 가족들에게 한층 더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7년째 함께하고 있는 ‘mom(맘)편한 가족앨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부모가정에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캐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가족 간의 따뜻한 교감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캐논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홀트는 한부모가정이 사회 안에서 당당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혔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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