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케이스에 추상미술을 담다···'케이스티파이 X 유영국' 콜라보 액세서리 출시

산과 자연을 선, 면, 색으로 완성한 추상 세계를 현대인의 일상 속 테크 액세서리에 담아내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스페셜 컬렉터 에디션 세트 (사진=케이스티파이)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이자 모더니즘의 선구자인 유영국 화백과의 협업을 통해 유영국x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당신 안의 산을 깨우다’라는 메시지 아래, 유영국이 평생 탐구한 ‘산’과 자연을 선, 면, 색으로 완성한 추상 세계를 현대인의 일상 속 테크 액세서리에 담아냈다. 유영국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해 강렬한 울림을 전하며, 케이스티파이의 디자인 철학과도 맞닿아 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유영국의 작품은 순수한 형태와 색의 조화를 통해 자연을 비추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그 대담한 색채와 독창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20세기 한국 미술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60, 70년대에 이르러 그의 작품 세계는 절정에 달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그 시기의 대표작을 포함해 주요 작품들을 엄선해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추상미술의 조형미와 케이스티파이의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아이폰, 갤럭시 S 시리즈, Z 시리즈 등 주요 기종 케이스를 비롯해 태블릿 케이스, 랩탑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홀더 스탠드, 카드 지갑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로도 출시된다. 특히, 아트 애호가와 유영국 화백의 팬들을 위한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 - 스페셜 컬렉터 에디션 세트도 한정 출시된다. 해당 세트는 유영국의 1965년도 대표작「작품(Work)」을 활용한 케이스 3종과 유영국의 작품이 담긴 아트 엽서 1종으로 구성되어 예술성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갖췄다. 본 컬렉터 에디션 세트는 국내 케이스티파이 스토어 한정으로 판매된다. (7개 매장 한정: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 더현대 대구, 케이스티파이 도산, 케이스티파이 성수)

케이스티파이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8월 21일에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Co-Lab 앱, 그리고 국내 11개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X(구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