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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한국 커뮤니티 기반 다지기···9월 릴레이 행사 돌입

'레디. 수이. 플레이!' 게이밍 쇼케이스 통해 수이 기반으로 구축된 다양한 게임 체험 기회 제공

수이(Sui)가 9월 한달간 연이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수이 로고 (사진=수이)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수이(Sui)가 서울에서 9월 한달간 5개 행사에 참여하며 개발자·게이머·투자자·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에서의 생태계 발전 현황, 수이 스택의 업데이트 내용과 한국 기업 및 커뮤니티와의 여러 최신 협업 현황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라 12일 밝혔다.

수이의 원개발사 미스틴랩스(Mysten Labs)의 공동창업자 아데니이 아비오둔과 코스타스 찰키아스가 직접 방한해 수이의 한국 행사를 이끌며 KBW (Korea Blockchain Week)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케빈 분 미스틴랩스 회장이 이스트포인트 컨퍼런스(EastPoint Conference)에서 규제 전망을 발표하는 등 핵심 경영진이 총출동한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온체인심포지움(Onchain Symposium)에는 데릭 한(Derik Han) 미스틴랩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블록체인 인프라 및 확장성 관련 세션에 패널로 참가한다. 미스틴랩스 경영진과 더불어 크리스티안 톰슨(Christian Thompson) 수이 재단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와 레베카 시몬즈(Rebecca Simmonds) 월러스 재단 경영 총괄(Managing executive)도 주요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레디. 수이. 플레이!' 게이밍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IP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이 빌더 하우스(Sui Builder House)를 통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업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데니이 아비오둔 미스틴랩스 공동창업자 겸 CPO는 “수이는 처음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 집중해왔다. 블록체인과 게임 혁신이 바로 여기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며 “수이 생태계가 어떻게 실제 게임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지 한국에서 직접 선보이며, 개발자와 게이머, 파트너들에게 차세대 인프라에 대한 현실적인 영감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이의 원개발사 미스틴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아데니이 아비오둔(Adeniyi Abiodun)과 코스타스 찰키아스(Kostas Chalkias)가 각각 오는 23일, 24일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KBW 2025에 연사로 나서 수이의 기술과 한국 기업 및 관계자들과의 협업 확장, AI 영향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수이 공식 파트너 부스에서는 소사이어티(XOCIETY), 오버테이크(OVERTAKE), 루미웨이브(Lumiwave), 수퍼-비(Super-B) 등 수이 생태계 주요 파트너들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수이 기반 게임들이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더욱 개방적이고 몰입적인 게임 경험을 구현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빈 분(Kevin Boon) 미스틴랩스 회장은 오는 2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스트포인트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암호화폐 분야의 최신 미국 규제 및 시장 구조 발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시드(Hashed)가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 컨퍼런스는 기관 투자자, 정부 관계자, Web3 리더들이 모여 한국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시장에 관해 논의하는 최초의 프라이빗 컨퍼런스다. 

24일 강남 Portal PC 이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레디. 수이. 플레이!’ 게이밍 쇼케이스는 수이와 스카이지지(SKYGG)가 공동 주최하며, 게임 개발자, 게이머,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여 수이 게이밍 생태계를 체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인터랙티브 세션, 실시간 게임플레이, 토너먼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수이 기반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게이밍 쇼케이스는 수이가 블록체인 게이밍 분야에서 구축한 탄탄한 생태계와 기술적 우위를 실제 게임플레이를 통해 입증하며, 아시아 게이밍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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