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74F 모니터, FC온라인 대회 및 반다이남코 체험존에 대거 전시...MSI 부스에 고성능 PC 전시 '눈길'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엠에스아이코리아(이하 MSI)가 팝 컬처 콘텐츠를 총망라한 전시회 ‘2025 서울팝콘(Seoul Pop Culture Convention 2025)’에서 최신 게이밍 PC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2025 서울팝콘은 게임과 영상, 만화,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팝컬처 이벤트로 정의된다. 특히 PC, 콘솔, 모바일 및 인디게임을 아우르는 ▲게임콘, 웹툰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다루는 ▲코믹콘, 영화나 OTT, 스트리밍 등을 다루는 ▲라이브콘까지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전 세계 콘텐츠 브랜드와 소비자가 한곳에서 만나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기도 하다.
특히 게임 카테고리는 서울팝콘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이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최신 고성능 게이밍 PC 시스템이다. MSI는 게이밍 데스크탑과 그래픽카드, PC 케이스와 노트북 등 다양한 자사 제품을 전시,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2025 서울팝콘이 열리는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여러 가지 관람객 체험존 및 이벤트존에는 MSI G274F 모델이 대거 투입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 8월 열린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에서 공식 대회용 모니터로 채택된 바 있다.
MSI 관계자는 “작년부터 국내에서 진행되어온 여러 e스포츠 대회에서 MSI 모니터 제품이 경기용 모니터로 채택되고 있다. 이번 2025 서울팝콘에서 진행되는 게임대회에서도 ‘G274F’ 모니터 제품이 넥슨 FC온라인, 반다이남코 부스에서 체험용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게이밍 시장에서 우리 MSI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뛰어난 성능을 고객들이 체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G274F는 아주 고성능 제품은 아니지만 FHD 해상도와 180Hz 고주사율, 엔비디아 지싱크 인증도 받은 만큼 잔상 없이 깔끔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 또한 약 십만 원대로 합리적이라 여러모로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MSI는 이벤트존과 체험존 외에도 K-404 위치에 자사 부스를 마련해 고성능 PC 시스템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MSI ‘MEG 비전 X AI’라는 초고성능 게이밍 PC다. MSI는 그동안 국내서 쉽게 볼 수 없던 최상위 라인업 MEG 게이밍 데스크톱을 지난 8월 선보인 것.
이 제품이 특별한 이유는 본체 전면에 있는 13인치 FHD 터치스크린이다. 서브모니터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전용 스피커도 따로 마련돼 쇼츠 영상을 틀어둘 수도 있다. 최상급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인 만큼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프로세서 탑재, MSI 지포스 RTX 5090 그래픽을 적용했고, 가격은 829만 원에 달한다.
모니터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은 단연 MSI MPG 321URX QD-OLED 모델이다. 게이밍 모니터로 아쉬움이 없는 32인치 크기와 퀀텀닷 OLED 패널로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무용 제품이면서 동시에 부족함 없는 게이밍 성능을 가진 MSI 프로 MP275PG다. 사무용임에도 피벗 기능을 제공해 서브용 모니터로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도 MSI의 고성능 부품들로 꾸며진 PC 빌드와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들이 함께 전시됐으며, 현장에서 게임 체험도 제공해 직접적으로 성능을 체감해볼 수 있다.한편, 2025 서울팝콘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