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대원씨티에스가 ASRock의 최신 AMD 칩셋 메인보드 'X870 Pro-A WiFi'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정성, 성능, 연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X870 Pro-A WiFi는 AMD의 차세대 플랫폼인 X870 칩셋을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AM5 규격을 통해 Ryzen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완벽히 지원한다. 16+2+1 파워 페이즈 구조와 80A Dr.MOS 전원부, 8-Layer PCB 설계를 통해 높은 전력 효율과 안정적인 오버클럭 성능을 제공하며, 고급형 게이밍 및 워크스테이션 구성에도 적합하다.
또한 최신 Wi-Fi 7(802.11be)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더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을 구현하고, USB4 Type-C 포트를 탑재해 초고속 40Gbps 데이터 전송률을 지원한다.
스토리지 부분에서는 PCIe Gen5 Blazing M.2 슬롯, Hyper M.2 Gen4 x4 슬롯을 포함하며, 지능형 Dragon 2.5Gb/s LAN 플랫폼을 통해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을 제공한다. DIY 편의성도 강화되어, BIOS Flashback 버튼, 자동 드라이버 설치 도구 등을 제공해 사용자가 손쉽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남혁민 대원씨티에스 본부장은 “ASRock X870 Pro-A WiFi는 최신 AMD CPU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메인보드로, 연결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제품”이라며, “좋은 품질의 제품과 대원씨티에스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A/S 정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