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비즈니스

샥즈 앰버서더 션, 국내 최초 단일 연도 세계 7대 마라톤 완주

가수 션, 295km 완주하며 도쿄부터 뉴욕까지 세계 메이저 마라톤 대회 제패

가수 션이 단 1년 안에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을 완주하며 한국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샥즈)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샥즈(SHOKZ)는 자사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가수 션이 단 1년 안에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을 완주하며 한국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7대 메이저 마라톤은 도쿄·보스턴·런던·베를린·시카고·뉴욕·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국제 마라톤 대회다. 각 대회는 긴 역사와 엄격한 참가 기준, 코스 난이도 등으로 전 세계 마라토너들의 ‘꿈의 무대’로 꼽힌다. 

션은 지난 2025년 3월 도쿄 마라톤을 시작으로 11월 뉴욕 마라톤까지 총 295.365km를 단일 연도에 완주하며, 한국 최초의 성과를 기록했다. 샥즈는 도쿄 마라톤을 제외한 6개 대회의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했으며, 브랜드 앰버서더 션에게 플래그십 모델인 ‘오픈런 프로 2(OpenRun Pro2)’를 지원해 마라톤 여정에 함께했다. 

션이 대회에서 착용한 ‘오픈런 프로 2’는 귀를 막지 않는 골전도 방식의 스포츠용 프리미엄 헤드폰이다. 외부 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오픈형 구조에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을 더해, 러너가 장거리 러닝 중에도 주변 환경을 인지하며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션은 “마라톤은 혼자 긴 거리를 달리는 도전이지만, 귀를 막지 않아 주변에서 들려오는 따뜻한 응원 소리가 큰 힘이 되었다”며 “오픈런 프로 2는 장시간 러닝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도심 마라톤에서도 안심하고 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샥즈 관계자는 “션의 지난 약 9개월간의 여정은 도전과 혁신, 그리고 세상과의 연결이라는 샥즈 브랜드 철학 ‘BE OPEN’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 사례”며 “샥즈는 앞으로도 션이 참여하는 주요 마라톤을 비롯해 철인 3종 경기 등 수많은 대회에서 션은 물론 모든 러너들이 음악과 함께 더 자유롭고 안전하게 자신만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사를 찾아 재미있게 전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