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종류의 눈썰매장…쿠키런의 ‘용기’ 테마로 한 60m 길이의 초대형 슬로프서 겨울 만끽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HDC리조트와 협업해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겨울철 대규모 체험형 콘텐츠 ‘쿠키런 스위트랜드 : 스노우 어드벤처(이하 쿠키런 스위트랜드)’를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쿠키런 스위트랜드는 오크밸리 리조트가 올겨울 처음 선보이는 시즌 프로그램 ‘스노우 어드벤처’의 핵심 콘텐츠로, 약 6천 평에 달하는 공간을 쿠키런 테마로 가득 채웠다. 4개의 메인존(▲쿠키런 전용 눈썰매장 3종 ▲쿠키런 플레이 그라운드 ▲쿠키런 스위트 라운지 ▲쿠키런 트리마을) 포함 총 14곳 이상의 체험형 공간 곳곳에 쿠키런 세계관을 담아내 마치 상상 속 쿠키런 세상에 직접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메인 어트랙션인 눈썰매장은 쿠키런의 ‘용기(Brave)’를 테마로 설계했다. ▲용감한 쿠키의 브레이브 썰매 ▲눈설탕맛 쿠키의 스위트 썰매 ▲곰젤리 열기구 스핀 썰매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된 눈썰매장은 각기 다른 높이와 속도, 회전감으로 특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브레이브 썰매장에서는 용감한 쿠키가 그려진 도넛 썰매를 타고 약 60m 길이의 슬로프를 내려온 뒤, 2m 높이의 대형 쿠키 커터를 통과하며 이용객은 진정한 ‘용감한 쿠키’로 거듭나게 된다.
‘쿠키런 플레이 그라운드’는 함께 달리고, 놀고, 응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생크림담비 쿠키의 마법사탕 던지기’, ‘쉐도우밀크 쿠키의 거짓쿠키 만들기’ 등 쿠키들의 콘셉트를 살린 4가지 미니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쿠키런 스위트 라운지’에서는 코코아맛 쿠키와 설탕노움이 준비한 달콤한 간식과 음료를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고, 플립북 형태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에서 추억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쿠키런 트리마을’은 감성적인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25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대형 화이트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각종 쿠키 조형물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트리마을 양끝에는 13m 높이의 용감한 쿠키 에어벌룬과 10m 높이의 케이크 들개 에어벌룬이 각각 설치돼 쿠키런 스위트랜드의 마스코트로서 리조트 어디서든 보이는 거대한 크기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쿠키런 스위트랜드는 리조트 전반에서 진행되는 ‘오크밸리 윈터페스타’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스키 광장을 포함한 리조트 단지 곳곳에 다양한 쿠키런 조형물과 사이니지가 설치되며,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쿠키런 인형탈 퍼레이드도 진행돼 리조트 전체가 하나의 쿠키런 세계로 확장된다.
쿠키런 스위트랜드는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향후 2028년 2월까지 3년간 매 겨울 시즌 오픈될 예정이다.
쿠키런 스위트랜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감한 쿠키 X(x.com/GingerBrave_dev)와 인스타그램, 대표 쿠키런 게임의 공식 네이버 카페 및 오크밸리 리조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