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 TMAP 커넥티드 서비스 등 신기능 대거 적용
(씨넷코리아=박준범 기자)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의 플래그십 럭셔리 풀사이즈 SUV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신형 모델은 에스컬레이드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GM의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 ‘TMAP(티맵) 커넥티드 서비스’, 그리고 ‘교통 표지판 인식(Traffic Sign Recognition) 기능을 새롭게 더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슈퍼크루즈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순수 전동화 모델 에스컬레이드 IQ에 국내 최초 핸즈프리 주행보조 기술로 처음 도입된 이후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까지 확대 적용되었으며, TMAP 커넥티드 서비스는 캐딜락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 새롭게 적용된 '슈퍼크루즈'는 국내 약 2만3천 km의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주행과 자동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고정밀 도로 정보 데이터와 다중 센서(카메라, 레이더, GPS)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도로 곡률이나 공사 구간 등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도 차량을 안전하게 제어하여 장거리 이동이 잦은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격과 여유를 선사한다.
한국 고객만을 위해 별도로 개발된 ‘TMAP 커넥티드 서비스'도 새롭게 적용된다. 운전자는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인포테인먼트 중앙 화면과 계기판(클러스터)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와 최적 경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클러스터 화면 내 지도 및 경로 정보 표시 메뉴가 대폭 확대되어 주행 중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신규 탑재된 교통표지판 인식 기능(TRS, Traffic Sign Recognition)은 운전자가 주행 중인 도로의 제한 속도를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된 기능으로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클러스터에 제한 속도를 표시해 준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 활성화 시 고객 선택에 따라 감지된 제한 속도 표지판을 기준으로 차량 크루즈 속도가 자동으로 조정(IACC,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된다. 이러한 기능은 슈퍼크루즈 및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정교한 주행 보조 체계를 완성한다.
또한, 첨단 AR(증강현실) 카메라와 연동을 통해 복잡한 교차로나 분기점에서도 전방 카메라가 비추는 실제 도로 화면 위에 직관적인 길 안내를 제공하며,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자동 경로 재탐색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음성 인식 서비스인 "누구 오토(NUGU auto)"를 활용해 내비게이션, 음악, 공조 등 차량 주요 기능을 손대지 않고 제어할 수 있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형인 ESV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일반형 1억6천807만 원, ESV 1억9천7만 원이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슈퍼크루즈와 TMAP 커넥티드 서비스 등 최첨단 지능형 기술을 더해,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대체 불가한 성공의 동반자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