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브라더코리아가 이동식 산업용 스팟 쿨러 ‘퓨어드라이브(PD-7100S)’를 출시하며 산업용 냉방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신제품 핵심은 ‘배기열 ZERO’ 구조다. 기존 이동식 에어컨은 찬 바람과 함께 후면에서 뜨거운 배기열이 발생해 공간 전체 온도를 높이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퓨어드라이브는 배기열 자체를 발생시키지 않아 작업 공간 전체를 보다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8m/s 직진 송풍 성능을 지원해 개방형 물류센터와 대형 생산라인 등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산업 환경에 적합하다. 현장 작업자의 온열 질환 예방과 업무 효율 향상을 겨냥한 설계다.
브라더는 이번 제품에 자체 ‘트윈아쿠아(TWINAQUA)’ 시스템을 적용했다. 프레온 가스와 같은 화학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물의 기화열만을 이용하는 2단계 직간접 증발 냉각 방식을 활용한다.
전력 효율성도 강화됐다. 컴프레서를 제거한 초저전력 설계를 기반으로 동급 고정형 스팟 쿨러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83% 줄였다. 냉매 교체와 폐기 과정이 필요 없어 유지관리 부담도 낮췄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퓨어드라이브는 냉방을 할수록 주변이 더워지는 기존 스팟 쿨러의 한계를 극복한 산업 솔루션”이라며 “전력 비용 절감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제품을 통해 친환경 냉방과 ESG 기반 산업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