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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샵, 버슨 오디오 국내 첫 상륙···액티브 쿨링 헤드폰 앰프 '솔로이스트 3X GT' 선봬

호주 유명 오디오 브랜드 버슨 오디오 계약 체결 기념 론칭 제품···

버슨 오디오 헤드폰 앰프 ‘솔로이스트(Soloist) 3X GT’ (사진=셰에라자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리샵이 금일 호주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버슨 오디오(BURSON AUDIO)’와 공식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첫 론칭 제품으로 헤드폰 앰프 ‘솔로이스트(Soloist) 3X GT’를 국내 선보인다.

‘버슨 오디오’는 하이파이 음향 기기를 생산하는 호주의 오디오 브랜드로 최소 부품을 사용해 오디오 시그널패스의 간섭을 최소화한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날 출시하는 ‘솔로이스트 3X GT’는 ‘버슨 오디오’의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액티브 쿨링 헤드폰 앰프·프리 앰프다. ‘버슨 오디오’의 독점 기술인 ‘최대 전류 전원 공급 장치’ 총 5세트로 구동되며 낮은 저항으로 전류 수요에 맞춰 즉시 전류를 공급하고 커패시터를 한 층 더 빨리 충전해 액티브 쿨링 장치가 과열되지 않도록 기기를 보호한다.

큰 방열판 알루미늄 쿨케이스로 설계된 ‘솔로이스트 3X GT’는 ‘버슨 오디오’만의 액티브 쿨링 시스템을 완벽하게 탑재했다. ‘녹투아(Noctua)’ 사의 저소음 쿨러와 함께 강성을 높이고 공진을 줄인 공명 방지 인클로저를 결합하여 쿨러노이즈를 낮추었으며, 그 결과 구동 사운드를 재생 음악의 배경 사운드보다도 고요하게 만들어 장시간 편안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을 세로로 세워둔 채 사용 시 쿨링 시스템의 효과가 극대화되며 공간 활용에도 탁월하다.

더불어 ‘솔로이스트 3X GT’는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모노 앰프 2개가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는 듀얼 모노 구조로 채널당 3개의 ‘V6 Vivid op-amp’를 사용하여 선명한 디테일과 투명한 사운드를 나타내 최고의 오디오 성능을 구현해낸다.

또한 아날로그 볼륨단 ‘MUSES 72320’에 추가로 3개의 ‘Vivid 디스크리트 버퍼’를 조합, 스테레오 볼륨 컨트롤로 인해 생성되는 채널간 교차 간섭을 더욱 발전된 방법으로 방지한다. 이와 함께 스피커 밸런스 기능을 통해 좌우 스테레오 스피커의 볼륨을 개별적으로 20단계에 걸쳐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완벽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완성한다. 

뿐만 아니라 ‘솔로이스트 3X GT’는 하드웨어 기반의 3단계 크로스피드로 원음 그대로 재생하며, 3단계 게인 컨트롤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사운드 컨트롤을 보장하여 헤드폰만으로도 원음 그대로의 음악과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헤드+서브 모드’로 헤드폰에서도 강한 울림의 서부 우퍼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솔로이스트 3X GT’는 게이밍을 위한 제품으로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며, 투명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표현해 기존 게이밍 사운드의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소리샵 관계자는 “‘솔로이스트 3X GT’는 중립적인 성향으로 넘쳐나는 힘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며 뛰어난 안정감을 가지고 있는 앰프”라며 “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버슨 오디오’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오랜 기간 ‘버슨 오디오’를 기다려 온 국내 오디오 애호가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슨 오디오 헤드폰 앰프 ‘솔로이스트 3X GT’ 판매가는 390만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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