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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VR 헤드셋 '피코(PICO)4' 국내 출시

4K+ 화질 지원, 4일부터 사전 판매 실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VR 전문 기업 PICO가 올인원 VR 헤드셋 '피코(PICO)4'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편안함과 강력한 기능을 결합해 출시됐으며 4일 사전 구매를 시작으로 7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피코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피코4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피코4는 지난 9월 22일 유럽 시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편안함과 강력한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VR 헤드셋 ‘피코4’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피코)

스냅드래곤 XR2 칩셋이 탑재됐으며 ▲초경량 바디 팬케이크 렌즈 4K+ 해상도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케이블이 없는 무선형 VR 타입이다. 

스트랩과 배터리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295g로 PICO VR 헤드셋 중 가장 가볍고, 팬케이크 광학기술을 적용해 케이스의 가장 얇은 부분을 35.8mm로 줄였다. 또 조절 가능한 스트랩이 제공되며, 쿠션 라이닝에 슈퍼스킨 원단을 사용해 시원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 헤드셋 후면 미끄럼 방지 PU 가죽은 편안함과 제어력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5300mAh로 완충시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다. 

해상도는 4K+, 1200ppi를 지원하며 눈 사이 간격(IPD)을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선명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90Hz 주사율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표현하며, 105도 멀미방지 시야각으로 이질감과 어지러움을 줄였다. 

피코4 (사진=피코)

기기 프레임 주위에 4개 슬램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추적하고 매핑한다. 커버 아래에는 16MP RGB카메라와 스냅드래곤 XR2, 아드레노650이 탑재됐다. 

피코 스토어(PICO Store)에서는 180개 이상의 인기게임이 올라와 있으며, 스팀 VR연결을 통해 더 많은 게임을 할 수 있다. ▲크레이지 월드 ▲워킹데드 ▲피키 블라인더스 ▲올인원 스포츠 ▲저스트댄스2023 등 인기게임이 있다. 

피코 관계자는 "피코4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착용이 가볍고 편안하다"며 "국내 출시와 함께 온라인 채널은 물론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과 콘텐츠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수도권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로 오프라인 판매 채널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코(PICO)4는 4일부터 사전 판매에 이어 7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수도권 일렉트로마트와 하이마트,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128G, 256G 두 개 저장용량으로 가격은 각 47만9천 원, 55만9천 원이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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