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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AI 구축 가속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공개

조직 운영 및 비즈니스 적용 통한 이익 창출 단계까지 광범위 지원···30곳 파트너사 합류 및 10억 달러 투자금 유치

레노버 본사 전경 (제공=레노버 공식 유튜브 채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레노버(Lenovo)가 전 세계 고객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구축 지원 파트너 생태계 '레노버 AI 이노베이터(Lenovo AI Innovators)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s)와 해당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I를 연구 단계에서 전사 조직 운영 및 비즈니스에 적용을 통한 이익 창출 단계로 발전시키도록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AI 혁신 기업은 금융, 제조, 의료, 소매, 스마트시티 산업에서 전사 조직에 인지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자율 쇼핑, 예측적 유지보수, 임상 결정 보완 등 AI 활용사례를 구현할 것이다.

현재 지능형 혁신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업은 효율성 향상, 타임투마켓 가속화 및 데이터 관리, 보안, 스토리지, 분석, 유지보수 등 데이터 및 모델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전략적인 AI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IDC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세계 ‘AI 서비스’ 지출 총액은 526억 달러(약 71조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AI 구현에 있어 아직까지 많은 기업이 사내 리소스 제한과 다양한 인프라 요구사항으로 인해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스캇 티즈(Scott Tease)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고성능컴퓨팅(HPC) 및 AI 부문 총괄겸 부사장은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을 통해 지능형 혁신을 선도한다. 이는 레노버의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통찰력을 창출 및 지속 증강시키고 이로써 비즈니스 기회 및 성장세를 확대함으로써 이뤄진다"라며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파트너 생태계는 모든 규모 조직에서 AI를 확신을 갖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전범위 지원을 제공한다. AI의 개념검증부터 확대까지 전체 단계에 걸쳐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AI를 더 간단하게 구현하며, 최고로 혁신적인 AI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도록 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다양한 산업 고객은 실현 가능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생태계는 약 30곳 파트너사(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AI ISV)가 합류했으며, 벤처캐피탈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및 생태계 파트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노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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