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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탑재 'RX1R3' 출시 및 예판 실시

최신 AI 프로세싱 유닛 더해 피사체를 면밀하고 정확하게 포착

소니코리아가 렌즈 일체형 프리미엄 풀프레임 카메라 ‘RX1R III’를 출시한다 (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소니코리아가 61MP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렌즈 일체형 프리미엄 풀프레임 카메라 ‘RX1R III(이하 ‘RX1RM3’)’를 오는 18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RX1RM3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RX1RM3는 풀프레임 하이엔드 카메라 RX1R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컴팩트한 바디에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최신 AI 프로세싱 유닛을 장착한 렌즈 일체형 카메라다. 약 6,1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Exmor R) CMOS 이미지 센서와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렌즈 위치 및 표면을 마이크론 수준에서 하나씩 최적화해,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광학 성능을 자랑한다.

렌즈 일체형이지만 스텝 크롭 촬영(Step Crop Shooting) 기능을 통해 35mm, 50mm, 70mm 등 3가지 단렌즈 화각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렌즈의 매크로 링 활용 시 최대 20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색조, 채도,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도 총 12가지로 제공돼 원하는 색감의 사진, 영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렌즈 일체형 풀프레임 카메라 RX1RM3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49만 원이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판매점을 통해 8월 18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 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지난 11일 소니코리아 카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를 통해 RX1RM3의 디지털 언패킹 이벤트를 진행했다. RX1RM3에 관련한 자세한 제품 소개 및 활용기를 담은 디지털 언패킹 영상은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약 6,1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면조사형 엑스모어 R(Exmor R) CMOS 이미지 센서와 BIONZ XR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을 탑재해 고해상도, 고감도 이미지를 구현하며 낮은 노이즈와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센서 표면에는 반사를 방지하는 AR 코팅이 적용되었으며,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우수한 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일체형 렌즈는 렌즈와 이미지 초점면의 위치를 미크론 단위로 조정해 컴팩트한 사이즈에서도 뛰어난 광학 성능을 실현한다. 

RX1RM3는 알파 시리즈에 적용된 최신 AI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하여 피사체의 형태와 움직임, 위치를 정밀하게 인식해 얼굴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추적이 가능하며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693개의 고밀도 위상차 검출 포인트로 이미지 영역의 약 78%를 정밀하게 커버한다. 고정 렌즈임에도 ‘스텝 크롭 촬영’ 기능을 탑재해 할당된 버튼 또는 다이얼로 35mm, 50mm, 70mm 3가지 단렌즈 화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여기에 개성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12개의 프리셋이 포함된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도 제공된다. 사진뿐 아니라 영상에서도 색조, 채도, 밝기, 대비, 선명도 조절이 가능하다. 크리에이티브 룩 중에서도 FL2는 부드럽고 차분한 색상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표현을, FL3는 더욱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벼운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된 RX1RM3은 디자인과 기능이 균형을 이룬다. 탁월한 조작성과 확장성은 유지하면서도 다이얼과 멀티 인터페이스(MI) 슈를 카메라 바디에 내장하고 카메라 상단을 평평하게 디자인해 심미성을 높였다. 그립 디자인과 표면 질감은 기능적이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선사한다.

고해상도 하이 콘트라스트 XGA OLED 전자식 뷰파인더가 탑재되어 약 236만 화소와 0.70x 배율을 지원한다. NP-FW50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0장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USB Type-C 커넥터를 통해 USB 전원 공급(PD)을 지원하는 기기와 연결하거나 외장 배터리 연결로 급속 충전할 수 있어 장시간 촬영도 문제없다.LCS-RXL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29만9천 원이며 TG-2는 34만9천 원, LHP-1은 21만9천 원이다. 오는 18일 국내 정식 출시되며, 국내 출시에 앞서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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