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X 시리즈의 신제품인 미러리스 카메라 ‘X-E5’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X-E5 구매 후 10월 10일까지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배터리(NP-W126S)와 충전기(BC-W126S)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프로모션 종료 후 4주 이내 순차 발송된다.
지난 엑스 서밋 상하이 2025(X Summit SHANGHAI 2025)를 통해 공개된 X-E5는 콤팩트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사진 촬영에 더욱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미러리스 카메라다. 후지필름의 5세대 이면조사형 4020만 화소 센서와 최신 이미지 처리 엔진이 결합되어 AI기술을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오토 포커스, 최대 1/180,000셔터스피드, 상용감도 ISO125 등 탁월한 화질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이 돋보이는 X-E5는 X 시리즈 최초로 상판 전체를 하나의 알루미늄 금속 조각을 정밀하게 절삭 가공해 제작됐다. 플랫하면서도 날렵한 모서리와 섬세한 곡선이 어우러진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그립감과 시각적 만족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상판 후면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메탈릭한 질감을 강조하고 다이얼 조작성까지 향상시켜 더욱 매끄럽고 쾌적한 촬영 경험을 지원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은 바디와의 간격을 최소화한 정밀한 표시창을 갖춰 손쉽게 원하는 필름을 고를 수 있고 직접 설정한 필름 레시피를 다이얼에 저장할 수도 있다.
기본으로 포함된 스타일리시한 로프형 숄더 스트랩은 X-E5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혁신적인 기술력도 갖췄다. X-E5는 X-E 시리즈 최초로 중앙에서 최대 7.0스톱, 주변부에서 6.0스톱에 달하는 강력한 5축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IBIS) 메커니즘을 보유했다. 자이로 센서의 감지 정확도 향상과 새로운 알고리즘 채택으로 카메라 흔들림에 대한 반응성을 높여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데일리 카메라로 손쉽게 활용 가능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순간포착으로 사진 및 영상 표현의 폭을 넓혀준다.
사용자는 뷰파인더를 통해 장면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조작성도 탁월하다. 필름 카메라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하고 미니멀한 ‘클래식 디스플레이’ 모드가 전자식 뷰파인더(EVF)에 구현되어 감성적인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화면비에 따라 촬영 범위 밖의 영역을 반투명 또는 선 패턴으로 표시하는 ‘서라운드 뷰’ 기능도 포함되어 광학식 뷰파인더(OVF)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X-E5는 후지필름 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며,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초소형·초경량 단렌즈 'XF23mmF2.8 R WR'을 X-E5와 함께 키트 구성으로 먼저 선보인다. 렌즈는 사용하기 쉬운 초점 거리 23mm(35mm 포맷 기준 35mm에 해당)에 전체 길이 23mm, 약 90g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소 촬영 거리 20cm를 지원해 접사 촬영 능력이 우수하며 세련되고 조작하기 쉬운 디자인과 견고함 또한 돋보인다.
X-E5 바디 단품 가격은 204만9천 원, XF23mmF2.8 R WR 렌즈 포함 키트 가격은 234만9천 원이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X-E5는 후지필름의 독자적인 디자인 철학과 최첨단 기술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카메라”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겸비해 사진을 사랑하고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X-E5와 함께 기록하는 매 순간 순간이 예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