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설계로 작업 공간 제약 없이 금속 가공, 조선, 자동차 정비 등 다방면에 활용도 높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신제품 ‘20V MAX 브러쉬리스 다이 그라인더(DCG420)’와 ‘20V MAX 브러쉬리스 컴팩트 임팩트 렌치(DCF921)’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V MAX 브러쉬리스 다이 그라인더(DCG420)’는 24,500RPM까지 4단계로 속도 조절이 가능해 금속, 플라스틱, 목재 등 다양한 소재와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페인트 제거 브러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 절단/샌딩 디스크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호환돼 금속 가공, 조선, 자동차 정비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직경 47mm의 슈퍼 슬림 바디와 1.13kg의 초경량 설계는 좁은 공간이나 장시간 작업에서도 피로도를 줄여주며 전방 쿨링 시스템은 작업물 방향으로 공기를 배출해 작업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걸림이나 끼임 상황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트리거 해제 후 1초 이내 스핀들을 정지시키는 E-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작업 중 예기치 않은 걸림이나 끼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안티 로테이션 기능을 탑재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다.
‘20V MAX 브러쉬리스 컴팩트 임팩트 렌치(DCF921)’는 정밀 렌치 모드, 비계설치 모드, 저속 임팩팅 모드, 고속 임팩팅 모드의 4가지 작업 모드를 제공해 환경에 맞는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풀림 순간 최대 토크 610Nm으로 녹슬거나 과하게 조여진 볼트도 손쉽게 풀 수 있다. 전장이 128mm로 획기적으로 짧아져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나며, 균형 잡힌 무게 설계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초크라인 세트 2종, 접이식 육각 렌치 3종 등 수공구 5종도 함께 출시되었다.
이번 신제품 중 ‘DCG420’은 국제적 산업 공구계 어워드인 PTIA(Pro Tool Innovation Awards)에서 차량 정비 및 금속 가공 분야에서 베스트 코드리스 다이 그라인더 부문을 수상했다. PTIA는 전문 기술자와 산업 저널리스트가 공동으로 심사하는 어워드로 권위가 높다. 올해 디월트는 차량 정비 및 금속 가공 분야 외 충전공구, 목공, 콘크리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4개의 제품이 수상했다. 이 중 ‘20V MAX XR 브러쉬리스 메탈 커터(DCS383)’와 ‘20V MAX XR 브러쉬리스 콤팩트 드릴 드라이버(DCD801)’는 국내에서도 판매 중이다.
디월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라인업으로, 경량화된 바디와 향상된 제어 기능을 통해 작업 범위를 크게 넓힌 고성능의 제품”이라며, “절단·연마 작업부터 체결 작업까지 다양한 공정에서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