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구글이 기존보다 비용을 낮춘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모델을 공개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지 씨넷은 구글이 새로운 AI 영상 생성 모델 ‘베오 3.1 라이트(Veo 3.1 Lite)’를 발표, 기업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에 따르면 이 모델은 기존 베오 3.1 Fast 모델보다 비용이 약 50% 낮지만 처리 속도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베오 3 모델과 마찬가지로 영상 내 오디오 생성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은 이번 모델 추가로 베오 제품군을 확대해 개발자들이 용도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부담을 낮춰 기업의 AI 영상 생성 도입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AI 영상 생성 시장은 오픈AI와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분야다. 비록 오픈AI는 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를 최근 영상 생성 시장에서 철수했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구글과 양강 구도였다. 메타 역시 영상 생성 AI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구글은 새로운 AI 영상 생성 모델의 구체적인 가격과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모델은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