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딥엘이 16일 실시간 음성 간 번역 기능 ‘보이스-투-보이스(Voice-to-Voice)’를 공개하며 음성 기반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번 기능은 화상회의, 대면 대화,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음성 번역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상대방 언어로 바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다.
딥엘은 이를 위해 ‘보이스 포 미팅(Voice for Meetings)’,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Voice for Conversations)’, ‘그룹 컨버세이션(Group Conversations)’ 등 다양한 제품군을 함께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줌 등 주요 협업 플랫폼과 연동되며 QR코드를 통한 다중 사용자 참여도 지원한다.
또 API 형태로 제공되는 보이스-투-보이스 기능으로 기업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이나 고객 응대 시스템에 음성 번역 기능을 직접 통합할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은 자연어 기반 설정을 지원해 코딩 없이도 실시간 번역 환경을 구성할 수 있으며, 전문 용어와 빠른 발화까지 인식하는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포함됐다.
지원 언어는 4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기존 한국어와 유럽 주요 언어에 더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가 추가되며 글로벌 활용성이 강화됐다.
딥엘은 이번 출시를 통해 텍스트 번역을 넘어 음성 기반 커뮤니케이션까지 확장하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언어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