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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AB 2026서 라이브·뉴스·가상 제작 기술 공개

신규 ‘R 시리즈’ 시스템 카메라 공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니가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 2026’에 참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최신 제작 기술과 워크플로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라이브, 뉴스, 이미징, 가상 프로덕션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해 소니는 ‘The Power Behind Your Story’를 주제로, 기술이 스토리텔링의 기반이 되는 제작 환경을 제시한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진위성과 출처 정보를 포함한 콘텐츠 관리, 개인화된 시청 경험, XR 및 공간 콘텐츠 제작까지 지원하는 방향성을 강조했다.     

소니 라이브 프로덕션용 4K CMOS 시스템 카메라 HDC-5500RV (사진=소니코리아)

우선 라이브 프로덕션 영역에서는 기존 시스템 카메라 라인업을 확장한 ‘R 시리즈’를 공개한다. HDC-5500R, HDC-3500R 등 신규 모델은 향상된 이미지 성능과 확장된 전송 경로, 일관된 색상 매칭을 통해 다양한 제작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PTZ 카메라 라인업에는 AI 기반 자동 프레이밍 기능이 강화됐다. BRC-AM7과 SRG 시리즈는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포츠 중계, 교육, 기업 콘텐츠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촬영을 돕는다.     

PTZ 자동 프레이밍 카메라 BRC-AM7 (사진=소니코리아)

소프트웨어 기반 전환도 핵심이다. 소니는 클라우드 및 상용 서버 환경에서 실행되는 미디어 처리 플랫폼 ‘MOXELA’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영상과 오디오,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며 제작과 전송, 모니터링 방식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스 제작 영역에서는 신뢰성과 속도를 동시에 강화했다. C2PA 표준을 지원하는 XDCAM 캠코더 PXW-Z300을 통해 콘텐츠의 진위 여부와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LiveU ▲PDT-FP1 ▲PWA-RXS 등과 연계된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통해 현장에서 생성된 영상과 메타데이터를 즉시 전송하고 편집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실시간 네트워크 최적화와 글로벌 연결성도 강화됐다.     

4K 3-CMOS 센서 플래그십 핸드헬드 XDCAM 캠코더 PXW-Z300 (사진=소니코리아)

한편, 이미징 영역에서는 Alpha 카메라와 시네마 라인업의 기능 확장이 이어졌다. FR7 시네마 PTZ 카메라는 AI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강화했고, FX6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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