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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NAB 2026서 전문가용 메모리 카드 신제품 라인업 공개…최대 3,700MB/s 읽기 속도

CFexpress 4.0·SDXC UHS-II V60·V90 구성…8K·12K 영상 촬영 환경 최적화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샌디스크가 NAB 쇼 2026에서 전문가용 메모리 카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군은 고해상도 영상 제작 환경에 맞춰 성능과 용량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제작 환경이 6K와 8K를 넘어 고비트레이트 촬영으로 확장되면서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보다 높은 속도와 대용량, 그리고 촬영 중단을 최소화하는 안정성이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제품은 차세대 CFexpress 4.0 Type B 카드다. 최대 3,700MB/s 읽기 속도와 3,5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고속 데이터 처리와 안정적인 지속 성능을 통해 고비트레이트 영상 촬영에 최적화됐다.     

특히 최대 4TB 용량을 지원해 장시간 촬영 환경에서도 카드 교체 부담을 줄였으며, 최대 12K 해상도 촬영까지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해당 제품은 2026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SANDISK Extreme PRO SDXC UHS-II V90 카드 (사진=샌디스크)

SD 카드 라인업도 함께 확장됐다. UHS-II V90 모델은 최대 2TB 용량을 지원하며, 8K 영상 촬영을 위한 안정적인 속도를 제공한다. 2TB 기준으로 8K 영상(30fps)을 1,118분 이상 저장할 수 있다.     

UHS-II V60 모델 역시 최대 2TB 용량으로 확대됐다. 6K 영상과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 환경에 적합하며, 최대 300MB/s 읽기 속도와 25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장시간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샌디스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전문가용 영상 제작 환경에서 요구되는 속도와 용량,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샌디스크는 NAB 쇼 2026 기간 동안 Central Hall 부스에서 다양한 스토리지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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