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출시 5주년 기념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 ‘운명의 집결’의 티켓 예매를 오늘 오후 2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운명의 집결’은 쿠키런: 킹덤 핵심 서사의 중심에 있는 ‘어둠마녀 쿠키’와 그를 둘러싼 쿠키 군단의 이야기를 주제로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쿠키들이 총집결한 만큼 행사의 규모도 확장돼, 지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의 약 4배에 달하는 최대 2만 명의 유저와 함께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전시, 무대 프로그램, 굿즈 스토어, 2차 창작물 부스 등 즐길거리가 마련돼 방문객을 쿠키런: 킹덤 세계관으로 초대한다. 특히 팬 참여 체험 콘텐츠는 그간 인기를 끌었던 비스트와 에인션트 쿠키의 대립 서사를 테마로 삼아 더욱 생생한 몰입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서는 한층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둠마녀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 비스트 쿠키들을 연기한 성우들의 토크쇼를 비롯해 게임 개발진의 스페셜 토크쇼, 쿠키런: 킹덤 OST 합주, 피날레 마술쇼 등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가 행사 양일 이어질 예정이다.
‘운명의 집결’의 티켓 예매는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일반 입장권은 1만2천 원, 한정판 아코디언 의자가 포함된 패키지는 2만2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